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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프로듀스($AVO) 대주주 11월 188만 달러 매수, 이사진 2,200만 달러 매도 직후 '바닥 신호'인가

2026.01.05 21:29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대주주 글로벌하베스트 홀딩스가 11월 단 일주일 만에 188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 매수, 9~12월 이사진의 2,200만 달러 매도 직후 반전 신호
  • 2025 회계연도 기록적인 매출 13.9억 달러(+13%) 달성했으나 4분기 아보카도 가격 27% 급락으로 주가는 1년간 -18% 하락
  • 4분기 조정 EPS 0.31달러로 예상치 0.23달러 상회, 매출총이익률 17.5%로 180bp 개선돼 수익성은 오히려 향상
  • 2026 회계연도 자본지출 4,000만 달러로 대폭 축소 예정, 잉여현금흐름(FCF) 가속화로 주주환원 가능성 열려
  • 아보카도 가격 안정화 여부가 핵심 변수, 3월 1분기 실적과 4월 신임 CEO 취임이 단기 방향 결정할 촉매제

긍정 요소

  • 대주주의 11월 188만 달러 집중 매수는 바닥 신호 가능성, 내부자들이 최악의 가격 하락이 지났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
  • 판매량 13% 증가, 페루 자사 농장 생산량 144% 급증으로 수직계열화 전략 성공, 외부 공급 의존도 감소로 마진 개선 여력 확대
  • 4분기 매출총이익률 17.5%로 180bp 개선, 가격 하락에도 수익성 방어 성공은 운영 효율성 입증
  • 연간 영업현금흐름 8,860만 달러, 최근 2년간 누적 1억 8,000만 달러로 강력한 현금창출력, 부채비율 32.41%로 재무 건전성 양호
  • 로스 캐피털 목표주가 17달러 유지(현재 대비 +29%), 자본지출 감소로 FCF 가속화 시 자사주 매입·배당 확대 가능성

부정 요소

  • 9~12월 이사진·경영진의 2,200만 달러 대량 매도는 가격 하락 예상한 선제 조치, CEO도 169만 달러 처분해 경영진 신뢰도 의문
  • 4분기 아보카도 평균 단가 27% 급락으로 매출 10% 감소, 멕시코 공급 과잉과 페루 생산 증가로 가격 회복 시기 불확실
  •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5개월 연속 하락(89.1), 인플레이션 3% 고착화로 프리미엄 신선식품 수요 둔화 위험
  • 1년 수익률 -18%, 5년 수익률 -24%로 장기 투자자 손실, 소형주 밸류에이션 압박 속에서 주가 모멘텀 부재
  • 4월 창업자 CEO 퇴진·신임 CEO 취임으로 리더십 전환기, 경영 전략 실행력 검증 필요한 불확실성 시기

전문가

식품 유통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미션 프로듀스는 전형적인 원자재 가격 사이클에 노출된 소형주다. 11월 대주주 매수는 의미 있지만, 과거 매도 규모가 워낙 컸고 아보카도 가격 회복 시점이 불명확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수직계열화 전략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거시 환경과 가격 변동성이 주가 방향을 좌우할 것이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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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026

01/08/2026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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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프로듀스($AVO)의 대주주 법인 글로벌하베스트 홀딩스가 지난 11월 단 일주일 만에 약 188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이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이사진과 경영진이 총 2,200만 달러(약 308억 원) 이상을 매도한 직후 나온 행동이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부자들이 대량 매도 후 다시 매수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일까. 미션 프로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아보카도 전문 유통업체다. 멕시코, 페루, 과테말라 등 20개 이상의 재배 지역에서 연중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망고와 블루베리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약 8억 3,400만 달러(약 1조 1,700억 원)의 소형주로, 식품 유통업계에서 아보카도 분야에 특화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칼라보 그로워스($CVGW)가 있으며, 시스코($SYY)나 US푸즈($USFD) 같은 대형 종합 식품 유통업체와는 달리 특정 품목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한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의 내부자 매도 물량은 경영진이 가격 하락을 예상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2025 회계연도 4분기(2025년 10월 말 종료) 실적을 보면 아보카도 평균 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27% 급락했다. 멕시코산 아보카도의 공급 증가와 페루 자사 농장의 생산량 급증이 원인이었다. 루이스 곤잘레스 이사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447만 달러(약 63억 원)를 매도했고, 제이 팩 이사는 460만 달러(약 64억 원) 이상을, 10% 지분을 보유한 테일러 패밀리 인베스트먼츠는 810만 달러(약 113억 원) 이상을 매도했다. 창업자이자 CEO인 스티븐 버나드도 12월에 169만 달러(약 24억 원)를 처분했다. 이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실적에 타격을 줄 것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1월의 대주주 매수는 다른 신호를 보낸다. 글로벌하베스트 홀딩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집중적으로 15만 6,725주를 매수하며 평균 주당 11.97달러에 188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단순한 소액 매수가 아닌 의미 있는 규모다. 회사가 12월 18일 발표한 실적이 이들의 판단을 뒷받침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3억 1,900만 달러였지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1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23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핵심은 매출총이익률이 17.5%로 전년 대비 180bp 개선됐다는 점이다. 판매량은 13% 증가했고,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오히려 좋아진 것이다. 2025 회계연도 전체로 보면 그림이 더 명확해진다. 연간 매출은 1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7% 늘었고, 페루 자사 농장의 수출 가능 아보카도 생산량은 무려 144% 급증했다. 영업현금흐름은 8,860만 달러로, 최근 2년간 누적 1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대규모 투자 사이클을 마무리하고 2026 회계연도 자본지출을 약 4,000만 달러로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는 잉여현금흐름(FCF) 가속화를 의미한다. 대주주의 11월 매수 판단은 이러한 운영 개선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 하락은 일시적 공급 과잉 때문이지만,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수직계열화된 공급망과 판매량 증가 능력은 손상되지 않았다. 오히려 마진이 개선되고 있어, 가격이 안정되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있다. 부채비율도 32.41%로 건전하고, 현금은 6,48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아보카도 평균 판매가격의 추이다. 4분기에 27% 급락한 가격이 안정되거나 반등하기 시작하면, 판매량 증가와 결합되어 실적이 급개선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당 가격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약 30% 상승), 회사의 분기 매출은 4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페루 농장의 생산량이 올해 1억 500만~1억 1,000만 파운드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경계해야 할 신호도 명확하다. 만약 아보카도 가격이 계속 하락하거나 4분기 수준(전년 대비 -27%)에서 횡보한다면, 판매량 증가만으로는 수익성을 방어하기 어렵다. 멕시코산 공급이 계속 늘어나거나, 미국 소비자들의 아보카도 수요가 둔화된다면 가격 회복은 지연될 것이다. 또한 창업자 CEO인 스티븐 버나드가 2026년 4월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존 파블로스키가 새 CEO로 취임하는 경영진 교체도 변수다. 신임 CEO가 회사의 성장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하느냐에 따라 중장기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 시장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며 89.1을 기록했고, 인플레이션은 3% 수준에서 고착화되고 있다. 식품 가격 상승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아보카도 같은 프리미엄 신선식품 구매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소형주 전반이 어려운 환경에서 $AVO의 베타는 0.56으로 시장 변동성보다 낮지만, 섹터 전체의 밸류에이션 압박을 피하기는 어렵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혼재된 신호를 보인다. 현재 주가 약 13.14달러 기준으로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16.31배, 주가매출비율(P/S)은 0.59배, 기업가치 대비 EBITDA(EV/EBITDA)는 9.0배다. 식품 유통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다소 할인된 수준이다. 로스 캐피털은 지난 9월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7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2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주가는 18% 하락했고, 5년 수익률은 -24%에 달해 장기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고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를 보자. 아보카도 가격이 2026 회계연도 2분기(2026년 1월 종료)부터 안정되고, 페루 농장의 높은 생산량이 유지되며, 망고·블루베리 부문이 계속 성장한다면, 회사는 연간 매출 15억 달러 이상, 조정 EBITDA 1억 3,0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 이 경우 현재 EV/EBITDA 9배 수준에서 목표주가 17달러는 충분히 정당화된다. 자본지출 감소로 연간 FCF가 6,000만~8,000만 달러에 달하면, 회사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확대 같은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할 수 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는 점진적 회복이다. 아보카도 가격이 2026년 상반기 동안 서서히 안정되고, 회사는 판매량 증가와 마진 개선을 통해 조정 EPS 0.70~0.80달러 수준을 달성한다. 이 경우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14~16달러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의 매수가 바닥 신호였다면, 향후 6개월간 점진적 상승이 예상된다. 위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멕시코와 페루의 아보카도 공급 과잉이 장기화되고, 미국 소비 둔화가 겹치면 가격 회복이 2026년 내내 지연될 수 있다. 이 경우 회사는 판매량을 늘려도 마진 압박을 받으며, 연간 조정 EPS가 0.50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주가는 10~12달러 범위로 하락할 위험이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멕시코산 아보카도에 영향을 미친다면, 공급망 비용이 증가해 마진을 더욱 압박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다가오는 2026년 3월 9일 1분기 실적 발표가 중요한 촉매제다. 회사가 가격 안정화 조짐을 보고하고, 판매량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반대로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매출 가이던스가 하향된다면, 대주주의 11월 매수가 시기상조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4월 연례주주총회에서의 CEO 교체 과정과 신임 경영진의 전략 발표도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수직계열화 전략이 핵심이다. 페루 자사 농장에서 생산량을 144% 늘린 것은 외부 공급 의존도를 줄이고 마진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만약 이 전략이 성공해 자사 생산 비중이 계속 늘어난다면, 시장 가격 변동에 덜 민감한 안정적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망고와 블루베리로의 다각화가 성공하면, 아보카도 가격 변동성을 헤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분기에 망고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은 긍정적 신호다. 투자 관점에서 $AVO는 현재 '전환점 베팅' 상황이다. 대주주는 최악이 지났다고 판단해 11월에 매수했고, 실제로 4분기 실적은 마진 개선을 보여줬다. 그러나 가격 회복 시기가 불확실하고, 거시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 단기 투자자라면 3월 1분기 실적 발표까지 기다리며 가격 안정화 신호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아보카도 단가가 전분기 대비 10% 이상 상승하고, 판매량도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한다면 진입을 고려할 만하다. 장기 투자자라면 현재 주가 13달러 수준에서 분할 매수를 시작하되, 가격 회복이 지연될 경우 10~11달러에서 추가 매수 기회가 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결론적으로, 미션 프로듀스의 내부자 거래 패턴은 회사가 가격 충격을 겪었지만 운영 개선은 계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대주주의 11월 매수는 바닥 신호일 가능성이 있으나, 확신을 갖기에는 아직 변수가 많다. 투자자들은 아보카도 가격 추이, 판매량 성장세, 마진 방어 능력, 그리고 신임 CEO의 리더십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 기회는 있지만, 위험도 공존하는 '균형점'에 서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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