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FI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FI) 실적 호조에도 경영진 $150만 매도, 주가 43달러 고점서 33달러로 하락
2026.01.06 13:28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UNFI 주가 2024년 6월 $12에서 2025년 10월 $43까지 258% 급등했으나, 랠리 기간 경영진 4건 내부자 거래 모두 매도로 현재 $33 수준 거래 중
- 2026 회계연도 1분기 조정 EPS $0.56으로 예상 $0.40 40% 상회했으나, 매출 정체와 일반식품 부문 감소로 성장 동력 약화
- 자연식품 부문 11% 성장세 긍정적이나 전사 매출 가이던스 평탄($316~320억),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보유' 목표주가 $36
긍정 요소
- 자연식품 및 유기농 부문 11% 성장세로 소비자 건강/웰빙 트렌드 수혜
- 순부채 $18억으로 2018년 이후 최저, 순레버리지 3.2배로 전년 4.2배 대비 개선
- 최근 3분기 연속 EPS 예상 상회하며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 가시적 성과
- 홀푸드와 8년 유통 계약 연장으로 주요 고객 관계 안정성 확보
- RELEX 공급망 기술 50% 도입 완료, 린 경영 34개 물류센터 확대로 장기 효율성 개선 기대
부정 요소
- 랠리 기간 경영진 4건 내부자 거래 모두 매도($150만 규모), 단 한 건의 매수도 없어 경영진 신뢰도 의문
- 매출 정체(FY2026 가이던스 $316~320억으로 전년 $318억 대비 평탄/감소), 3년 CAGR 2.5%로 성장 동력 미약
- 일반식품 부문 감소세 지속, 자연식품 성장만으로 전체 매출 정체 상쇄 불가
- 2025년 6월 사이버 공격으로 $1,500만 비용 발생 및 2주간 운영 중단, IT 인프라 취약성 노출
- 순이익률 -0.32%로 마이너스 상태, 저마진 도매업 특성상 수익성 개선 한계 뚜렷
전문가
소비재 유통 전문가 관점에서 UNFI는 전형적인 '비용 절감형 턴어라운드'로, 매출 성장 없이 마진 개선에 의존하는 구조입니다. 자연식품 11% 성장은 긍정적이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반식품 부문 감소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지속적 매도는 장기 성장 확신 부족을 시사하며, 현 밸류에이션에서 즉각적 투자 매력은 제한적입니다.
전일종가
$33.28
-0.59(1.74%)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3.7
매수 평단가
$33.74
매도 평단가
$573K
매수 대금
$1.31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01/08/2026 | 01/08/2026 | 매도 | $ |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FI)는 2024년 6월 12달러에서 2025년 10월 43달러까지 258% 급등한 후 현재 3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랠리 기간 동안 경영진 4건의 내부자 거래가 모두 매도였다는 사실이다. CHRO 다니엘 베네딕트는 2024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약 50만 달러(약 7억 원)어치를 매도했고, 2025년 9월에는 41만 달러(약 5억 8천만 원) 상당을 추가 매도했다. 마크 부시웨이 사장은 2025년 2월 주가 32달러 수준에서 44만 달러(약 6억 2천만 원)를 처분했다. 단 한 건의 매수도 없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경계 신호다. UNFI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3만 개 이상의 소매점에 자연식품, 유기농, 특수식품 및 일반식품을 유통하는 중견 도매업체다. 홀푸드의 주요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55개 물류센터와 약 3천만 평방피트의 창고 공간을 운영하며, 900억 달러(약 127조 원) 규모의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저마진 구조의 식료품 도매업 특성상 수익성 개선이 늘 과제였다. 회사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일관되게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다. 2025년 12월 발표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0.5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 0.40달러를 40% 웃돌았다. 조정 EBITDA는 1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주가는 발표 직후 10% 이상 급등했다. 2025년 9월 발표한 2025 회계연도 4분기에서도 주당 손실 0.11달러로 예상 손실 0.16달러보다 양호했으며, 주가는 15% 이상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수익 측면에서는 우려가 드러난다. 1분기 매출은 78억 달러로 예상 79억 1,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고,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316억~32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2025 회계연도 실적(318억 달러)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감소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12개월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한다. 3년 연평균 성장률도 2.5%에 불과해 성장 동력이 약하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이 매출 증가가 아닌 비용 절감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로, 장기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연식품 및 유기농 부문이 11% 성장한 반면, 일반식품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와 일치한다. 그러나 일반식품 부문이 여전히 매출의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자연식품 성장만으로 전체 매출 정체를 만회하기 어려운 구조다. 경영진은 자연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공급망 기술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전사적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025년 6월에는 사이버 공격을 받아 약 2주간 운영이 중단됐다.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으로 주문 처리 및 배송 능력이 일시적으로 마비됐으며, 4분기 실적에 1,500만 달러(약 212억 원)의 직접 비용이 발생했다. 회사는 6월 15일까지 정상 운영으로 복귀했다고 밝혔으며, 장기적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 사건은 회사의 IT 인프라 취약성을 드러냈고, 4분기 실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일부 개선이 관찰된다. 순부채는 18억 달러로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순부채/EBITDA 비율은 3.2배로 전년 4.2배에서 크게 낮아졌다. 잉여현금흐름도 2025 회계연도에 약 2억 4,000만 달러(약 3,400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억 3,100만 달러 개선됐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순레버리지를 2.5배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식료품 도매업의 저마진 특성을 고려하면 3.2배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순이익률이 마이너스 0.32%인 점도 부담이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2025년 12월 52.9로 전년 대비 28.5% 급락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했다. 인플레이션은 3~4% 수준에서 고착화되고 있으며, 관세 영향으로 식료품 가격이 약 5% 상승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식료품 유통업체들의 마진을 압박한다. 연준은 2026년에 50bp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이 통화정책 완화를 제약할 가능성도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중립적이다. 13명의 애널리스트 중 3명이 매수, 9명이 보유, 1명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36.1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9%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BMO캐피탈이 48달러 목표주가로 가장 낙관적이며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제프리스, 웰스파고, 로스캐피탈은 보유 의견에 목표주가 35~40달러를 제시했다. 삭스는 최근 '강력매수'에서 '보유'로 강등했다. 주가는 10월 43달러 고점에서 현재 33달러로 23% 하락했다. 이는 시장이 실적 개선의 한계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거래량도 고점 대비 감소하며 투자 관심이 식고 있다. 내부자 매도와 맞물려 단기 모멘텀은 약화된 상태다.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은 자연식품 부문의 11% 성장이 전사적 성장 모멘텀으로 확대될 수 있느냐다. 현재로서는 일반식품 부문 감소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가 자연식품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RELEX 공급망 기술과 린 경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며, 홀푸드와의 8년 계약 연장 등 주요 고객 관계를 강화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재평가 여지는 있다. 그러나 매출 정체, 낮은 마진율, 높은 부채비율, 경영진의 지속적 매도는 투자 매력을 제한한다. 단기적으로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다음 분기점이 될 것이다. 자연식품 부문 성장세가 지속되고 전체 매출이 가이던스 상단(320억 달러)에 근접하며 조정 EBITDA가 개선되면 주가는 목표주가 36달러 부근까지 회복할 수 있다. 반대로 일반식품 부문 감소가 가속화되거나 소비자 수요가 예상보다 약해지면 30달러 아래로 하락할 위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연식품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운영 효율화가 투자 논리의 핵심이지만, 현재 밸류에이션과 내부자 행동을 고려하면 즉각적인 투자 매력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