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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츠 브랜즈($UTZ) CEO·이사진 11월 150만 달러 집중 매수, 52주 최저가 근처서 "캘리포니아 확장" 베팅하나
2026.01.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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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CEO·이사진이 11월 주가 최저점에서 총 150만 달러어치 집중 매수, 5월에 이어 두 번째 클러스터 매수
-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브랜드 스낵 7분기 연속 성장, 주가는 52주 최저점 근처(-35% YoY)
- 캘리포니아 진출로 41억 달러 시장 공략, 현재 1.9% 점유율을 4.3%까지 확대 시 매출 1억 7,600만 달러 증가 전망
- P/S 0.59배 저평가 + 배당 5년 연속 인상, 애널리스트 목표가 15.35달러(43% 상승여력)
긍정 요소
- 경영진·이사 11월 집중 매수 총 150만 달러, 주가 바닥 형성 신호
- 브랜드 솔티 스낵 부문 7분기 연속 성장(5.8%),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 캘리포니아 진출로 41억 달러 시장 공략, 1.9%→4.3% 점유율 달성 시 매출 43% 증가
- 조정 EBITDA 11.7% 증가, 총이익률 210bp 확대로 수익성 개선 중
- P/S 0.59배·P/B 1.19배 저평가,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 15.35달러(43% 상승여력)
부정 요소
- 영업이익률 0.4% 극히 낮고 잉여현금흐름 -3,490만 달러로 마이너스
- 순부채 8억 6,670만 달러, 부채비율 76%, 순레버리지 3.6배로 재무 부담 높음
- 소비자신뢰지수 52.9로 전년비 28.5% 급락, 경기침체 우려 지속
- 대주주 CC 콜리어 홀딩스가 2024~2025년 총 5,530만 달러어치 매각
- 스몰캡 시가총액 8억 6천만 달러로 유동성 제한, 변동성 확대 위험
전문가
패키지 푸드 섹터 관점에서 유츠는 전형적인 저평가 턴어라운드 케이스입니다. 경영진의 집중 매수와 캘리포니아 확장이라는 명확한 성장 촉매가 있지만, 낮은 마진과 높은 부채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스낵 카테고리의 방어적 특성과 시장점유율 상승 추세는 긍정적이나, 소비 위축 환경에서 수익성 개선 속도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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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026 | 01/08/2026 | 매도 | $ |
유츠 브랜즈($UTZ)의 경영진과 이사회가 11월 주가 급락 시점에 집중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했다. 딜런 리세트 이사는 11월 한 달간만 총 44만 달러어치(약 6억원)를 세 차례에 걸쳐 매수했고, UM 파트너스 계열사들도 110만 달러(약 15억원) 규모의 매수에 나섰다. 이는 5월에 이어 두 번째 집중 매수 시점으로, 5월에는 CEO 하워드 프리드먼을 포함한 경영진과 이사 6명이 총 50만 달러(약 7억원)를 매입한 바 있다. 유츠 브랜즈는 1921년 설립된 미국의 스낵 전문 제조사로, 감자칩·토르티야칩·프레첼 등을 생산한다. Utz, Zapp's, On The Border, Golden Flake, Boulder Canyon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슈퍼마켓·대형마트·편의점 등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시가총액은 약 8억 6천만 달러(약 1조 2천억원)로 스몰캡 기업이며, 팩케이지 푸드 섹터 내에서 트리하우스 푸드(11억 8천만 달러), J&J 스낵 푸드(17억 5천만 달러)와 비슷한 규모다. 이 같은 경영진의 집중 매수는 주가가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츠 주가는 2024년 6월 18.37달러에서 2025년 11월 9.20달러까지 50% 가까이 급락했다. 12월 17일 기준 10.70달러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1년 전 대비 35% 하락한 상태다. 반면 실적은 견조하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23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고, 매출은 3억 7,780만 달러로 예상치 3억 7,4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유기적 매출은 3% 성장했으며, 브랜드 솔티 스낵 부문은 5.8% 증가해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부문이 전체 매출의 89%를 차지한다. 경영진이 이 시점에 매수에 나선 배경에는 캘리포니아 진출 확대 전략이 있다. 유츠는 10월 인시그니아 인터내셔널의 직접 매장 배송(DSD) 자산을 인수하며 서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최대 솔티 스낵 시장으로 연간 41억 달러(약 5조 8천억원) 규모다. 유츠의 현재 시장점유율은 1.9%(7,9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플로리다 등 확장 시장에서는 4.3%까지 올렸던 전례가 있다. 만약 캘리포니아에서 4.3% 점유율을 달성하면 연간 1억 7,600만 달러(약 2,5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 2026년 초 새 유통망에 브랜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 재무적으로도 개선 신호가 보인다. 조정 EBITDA는 11.7% 증가했고, 조정 총이익률은 210bp 확대됐다. 회사는 2025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약 3%, 조정 EBITDA 성장률 7~10%를 전망하며, 연말까지 순레버리지 비율을 3배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실제로 2월 구드헬스와 RW가르시아 브랜드 매각으로 확보한 1억 5천만 달러를 부채 상환에 사용해 레버리지를 4.6배에서 3.6배로 낮췄다. 12월에는 연간 배당을 3.3% 인상해 주당 0.252달러로 올렸는데, 이는 5년 연속 배당 인상이다. 시장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확장 지역에서 소매 매출 달러 기준 9.2% 성장을 기록했고, 이는 카테고리 전체가 0.3%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Power4 브랜드(주력 4개 브랜드)는 소매 매출이 7.1% 증가했으며, 볼더 캐니언 브랜드는 35~201% 급증했다. 플로리다·일리노이·콜로라도·미주리 등 4개 확장 시장에서는 이미 4%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리스크도 분명하다. 가장 큰 문제는 수익성이다. 영업이익률은 0.4%에 불과하고, 레버리지드 잉여현금흐름은 -3,490만 달러로 마이너스다. 부채비율은 76%로 높은 편이며, 순부채는 8억 6,670만 달러에 달한다. 후행 주가수익비율(P/E)은 163배로 왜곡돼 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순이익이 극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선행 P/E는 10.92배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거시경제 환경도 불리하다.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2.9로 전년 대비 28.5% 급락했고, 11개월 연속 80 이하를 기록 중이다. 이는 경기침체를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소비자의 63%가 향후 1년간 실업률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대형 구매 의향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4.2%로 여전히 높아 연준의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다. J.P. 모건은 2026년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35%로 추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스낵 카테고리는 '저렴한 즐거움(cheap thrills)'으로 분류돼 경기 방어적 특성이 있다. 소비자들이 여행·외식 등 고가 재량 지출을 줄이는 대신 스낵·스트리밍·개인 관리 서비스 지출은 유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유츠의 달러 소비 성장률은 4.8%로 카테고리 평균 0.2%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츠는 매력적이다. 주가매출비율(P/S)은 0.59배로 저평가 구간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은 1.19배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5.35달러로 현재가 대비 43% 상승 여력이 있다. D.A. 데이비슨은 '매수' 등급에 목표가 16달러를, 미즈호는 '아웃퍼폼' 등급에 16달러를 제시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기준은 명확하다. 첫째, 주가가 9~10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받는지 확인해야 한다. 경영진이 이 구간에서 집중 매수했다는 점에서 바닥 형성 가능성이 높다. 둘째, 2026년 초 캘리포니아 시장 진출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 초기 몇 분기 동안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시장점유율이 2%를 넘어서면 긍정적 신호다. 셋째, 분기별 조정 총이익률 추이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현재 38~39%대에서 40%를 넘어서면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는 것이다. 넷째,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망 전환 완료와 자본지출 정상화로 2026년 하반기 이후 개선이 예상된다. 반대로 경계해야 할 신호도 있다. 캘리포니아 진출 후 2분기 연속 해당 지역 매출 성장률이 5% 미만이면 전략 실패 가능성이 높다. 조정 EBITDA 성장률이 5% 아래로 떨어지면 마진 개선이 지연되는 것이다. 순레버리지 비율이 4배를 넘어서면 재무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진다. 소비자신뢰지수가 50 이하로 추가 하락하면 스낵 카테고리 전체가 타격받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1~6개월) 횡보 또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 11~12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내부자 매수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추가 하락을 제한할 것이다. 2월 4분기 실적 발표(2026년 2월 19일 예정)가 단기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 EPS 0.26달러를 예상하는데, 이를 상회하면 단기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다. 반대로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나오면 9달러대로 재차 하락할 위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6개월 이상) 캘리포니아 확장 성공 여부가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성공 시나리오에서는 2026년 말까지 캘리포니아에서 3% 점유율 달성(추가 매출 1억 2천만 달러), 조정 EBITDA 마진 14% 달성, 순레버리지 2.5배 이하 달성이 가능하다. 이 경우 주가는 애널리스트 목표가인 15~16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베이스 시나리오에서는 캘리포니아 점유율 2.5% 안착, EBITDA 마진 13%대 유지, 레버리지 3배 전후 수준으로 12~14달러 구간에서 거래될 것이다.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캘리포니아 진출 부진, 소비 위축 심화, 마진 압박 지속으로 주가가 8~10달러로 재차 하락할 수 있다. 유츠 브랜즈의 내부자 거래는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CEO부터 이사진까지 개인 자금을 투입해 주가 바닥을 선언한 것이다. 특히 딜런 리세트 이사는 11월 한 달간만 총 48만 달러를 매수하며 확신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매수가 아니라 계산된 베팅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는 중요한 신호다. 내부자들이 회사의 미래를 가장 잘 알고 있고, 그들이 이 가격에서 사들이고 있다는 것은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크게 할인돼 있다는 의미다.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하면, 유츠는 전형적인 턴어라운드 상황이다. 부채 부담과 낮은 마진이라는 구조적 약점이 있지만, 캘리포니아라는 명확한 성장 기회와 운영 개선 모멘텀이 존재한다.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며 내부자 집중 매수가 나온 점은 비대칭적 리스크-리워드를 제공한다. 다만 재무 취약성을 고려할 때 전체 포트폴리오의 2~3% 이내로 포지션 규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격적 투자자는 9~10달러 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보수적 투자자는 4분기 실적 확인 후 11달러 이하에서 진입을 고려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