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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지컬($STAA) 최대주주, $30.75 인수 거부하며 $41M 자사주 매수…"독립 기업 가치 더 높다" 베팅
2026.01.09 00:40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알콘 인수 합병이 주주 찬성 30%로 무산되며 단기 불확실성 증가, 주가는 $30.75 제안가에서 $25 수준으로 조정
- 최대주주 브로드우드파트너스가 합병 반대하며 동시에 $41M(150만 주) 대규모 매수, 평균 단가 $14-28로 강력한 내부자 신호
- 2025년 2분기 매출 55% 급감했으나 3분기 회복세, 적자 지속 중이지만 현금 $193M·부채비율 11%로 재무 건전성 양호
- 향후 실적 회복(스위스 생산 확대, 중국 유통 정상화) 성공 시 $30+ 가능하나, 실패 시 $21 하방 리스크 공존하는 고위험 고수익 구조
긍정 요소
- 최대주주 브로드우드가 $30.75 인수가를 거부하며 $41M 대규모 매수, 주가 급락 구간($14-17)에 집중 매수로 강한 신뢰 표출
- 현금 $192.66M 보유, 부채비율 11.06%, 레버리지 FCF 플러스로 단기 유동성 우려 없이 운영 개선 자금 확보
- 3분기 매출 $94.73M으로 추정치 상회, EPS $0.47($0.30 예상 대비 57% 상회)로 실적 회복 조짐
- ICL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 글로벌 시력교정 시장 연 6-8% 성장 전망과 고도근시·얇은 각막 환자 대상 유일 대안 포지셔닝
- 스위스 생산 시설 급속 확충 중, 차세대 제품 EVO Plus V5 출시 예정, 새 CFO 영입 및 자본운용위원회 신설로 경영 쇄신
부정 요소
- 알콘 인수 무산으로 단기 불확실성 급증, 독립 기업 가치 $21 vs. 현재 $25 간 밸류에이션 갭으로 추가 하락 여지 존재
- 2분기 매출 전년비 55.2% 급감($44.32M), 연간 기준 순이익률 -41.79%, 영업이익률 -27.29%, ROE -24.65%로 심각한 적자 지속
- 공매도 비율 9.76%로 최근 21% 증가, 일부 기관투자자 대규모 엑시트(아르미스티스 -$75.6M, 솔레우스 -$66.8M)로 시장 신뢰 약화
- 알콘과의 비교 임상 시험 앞두고 시장점유율 변동 리스크, 미국 생산 능력 제약으로 공급 부족 지속
- 중국 유통 구조 개편 단기 부정적 영향, EVO Plus V5 출시 지연, 규제 승인 불확실성
전문가
스타서지컬은 안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현재 운영 실행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최대주주의 대규모 매수는 장기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지만, 단기적으로 생산 정상화와 매출 회복이 입증되지 않는 한 투자 리스크가 큽니다. 향후 2-3분기 실적이 핵심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전일종가
$22.12
-0.38(1.6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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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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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026 | 01/11/2026 | 매도 | $ |
스타서지컬($STAA)의 알콘 인수 합병이 주주 찬성 30%에 그치며 1월 6-7일 최종 무산됐다. 주가는 거래가 $30.75로 상향 조정된 이후 한때 기대감에 상승했으나, 합병 결렬 후 현재 $25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가격 하락 속에서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신호가 나타났다. 최대주주 브로드우드파트너스가 합병을 반대하면서 동시에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수했다는 점이다. 스타서지컬은 캘리포니아 레이크포레스트에 본사를 둔 시가총액 11억 달러(약 1조 5천억원) 규모의 스몰캡 의료기기 제조사다. 1982년 설립 이후 40년 이상 안과 수술 분야에 집중해왔으며, 주력 제품은 콜라머 재질의 이식형 렌즈(ICL)다. 근시, 원시, 난시 교정을 위해 수정체를 제거하지 않고 삽입하는 이 제품은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누적 3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환자 만족도는 99.4%에 달하며, 레이저 시력교정술(LASIK)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합병 무산의 핵심은 최대주주 브로드우드파트너스(지분율 27.5%)의 강력한 반대였다. 이들은 알콘의 최종 제안가 $30.75가 회사 가치를 과소평가한다며 투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윤치캐피탈 등 다른 주요 주주들도 가세하면서 찬성률은 30%에 불과했다. 주목할 점은 브로드우드가 단순히 반대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돈을 투입했다는 사실이다. 내부자 거래 자료에 따르면, 브로드우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150만 주를 매수했다. 총 매수 금액은 4,100만 달러(약 570억원)에 달하며, 평균 매수 단가는 $14-28 범위다. 2025년 2월에는 주가가 $14-17대로 급락했을 때 집중 매수에 나섰고, 11월에는 $26-28 수준에서도 추가 매수를 단행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단순한 신뢰 표시를 넘어선다. 브로드우드는 알콘이 제시한 $30.75보다 훨씬 높은 독립 기업 가치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대주주가 프리미엄 인수 제안을 거부하면서 동시에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게다가 매수 시점이 주가 급락 구간과 겹친다는 점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내부자 거래에서 매도는 전혀 없었고 오직 매수만 있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이 신호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회사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스타서지컬의 실적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2% 급감한 4,432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록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9.6% 상회했지만, 매출 자체의 급격한 하락은 우려스럽다. 3분기에는 매출이 9,473만 달러로 회복되며 추정치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EPS) $0.47로 예상치 $0.30을 크게 웃돌았다. 그럼에도 연간 기준으로 회사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순이익률 -41.79%, 영업이익률 -27.29%, ROE -24.65% 등 수익성 지표는 모두 마이너스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첫째, 미국 내 생산 능력 제약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회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위스 생산 시설 확충을 급속히 진행 중이다. 둘째, 중국 시장에서의 유통 구조 개편이 단기적으로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임상 시험 및 제품 업그레이드(EVO Plus V5) 지연이 시장 확대를 지연시켰다. 넷째, 경쟁사 알콘의 레이저 시력교정술과의 비교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어 시장 점유율 변동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회사의 재무 구조는 견고하다. 현금 1억 9,266만 달러(약 2,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11.06%에 불과하다. 레버리지 프리 캐시플로는 1,348만 달러로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유동성 위기 가능성은 낮다. 회사는 2025년 5월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 6월에는 데보라 앤드류스를 CFO로 영입하고 자본운용위원회(Capital Stewardship Committee)를 신설하는 등 경영 쇄신에 나섰다. 투자자 입장에서 현재 스타서지컬은 극명하게 갈리는 시나리오 사이에 놓여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독립 기업으로서의 적정 가치를 $21로 제시한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6%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 반면 GuruFocus의 GF Value는 $29.97로, 현재 가격 대비 약 2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들의 중간 목표가는 $26.56이다. 이러한 가격대 차이는 회사의 운영 개선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단기적으로(향후 1-6개월)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명확하다. 첫째, 4분기 및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회복세가 확인돼야 한다. 스위스 생산 시설의 가동률 상승과 중국 유통 정상화가 가시화되면 긍정적이다. 둘째, EVO Plus V5 출시 일정과 초기 시장 반응이다. 이 차세대 제품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 성장 모멘텀이 재개될 수 있다. 셋째, 알콘과의 비교 임상 시험 결과다. 만약 ICL이 레이저 수술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면 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켜진다. 넷째, 추가 인수 제안 가능성이다. 알콘이 물러난 지금, 다른 대형 의료기기 회사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6개월 이상) 회사의 투자 가치는 구조적 성장 잠재력에 달려 있다. 글로벌 시력교정 시장은 근시 인구 증가, 스크린 사용 증가, 신흥시장 소득 상승 등으로 연평균 6-8% 성장이 예상된다. ICL은 레이저 수술이 불가능한 고도근시 환자나 각막이 얇은 환자들에게 유일한 대안이며, 가역적(제거 가능)이라는 장점도 있다. 스타서지컬은 이 분야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어, 시장 확대가 곧 회사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생산 능력 확충 속도, 규제 승인 진행 상황, 경쟁 심화 가능성 등은 장기 전망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투자 판단을 위한 구체적 기준은 다음과 같다. 긍정 시그널로는 분기 매출이 연속 증가하며 $100M을 안정적으로 상회하는 경우, 영업이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시점, 신제품 출시 및 긍정적 임상 결과 발표, 주요 시장(미국, 중국,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 확인 등이다. 경고 시그널로는 2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 현금 소진 속도 가속(분기당 $20M 이상), 알콘 등 경쟁사의 대체 제품 출시, 규제 당국의 부정적 판단, 주요 경영진 추가 이탈 등을 주시해야 한다.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혼조세다.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112개 기관이 지분을 늘렸지만 133개는 줄였다. 아르미스티스캐피탈은 280만 주 전량 매도(-$7,560만), 솔레우스캐피탈은 250만 주 감축(-$6,680만)으로 대규모 엑시트를 단행했다. 반면 밸리아스니에셋운용은 180만 주 신규 매수(+$4,870만), 마그네타파이낸셜은 120만 주 추가(+$3,240만)했다. 전체 기관 지분율은 96.7%로 여전히 높지만, 내부적으로 의견이 갈린다는 점은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공매도 비율은 9.76%로 최근 21% 증가했는데,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하방 배팅을 늘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스타서지컬은 높은 리스크와 높은 잠재 수익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알콘 인수 무산으로 단기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최대주주의 대규모 매수는 강력한 반대 신호다. 회사가 생산 정상화와 매출 회복에 성공한다면 $30 이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브로드우드의 판단으로 보인다. 반대로 운영 개선에 실패하면 $21 또는 그 이하로 하락할 위험도 상존한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실적 개선이 명확히 확인될 때까지 관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반면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고 내부자 신호를 신뢰하는 투자자에게는 현재 가격대가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포지션 규모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소수로 제한하고, 위에서 제시한 경고 시그널 발생 시 즉각 재평가할 준비를 해야 한다. 향후 2-3개 분기 실적이 투자 논리의 핵심 검증 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