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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VG

트리플포인트 벤처 그로스($TPVG) NAV 대비 23% 할인에도 기관 대거 이탈, 850만불 내부자 매수는 대부분 '자동실행'

2026.01.09 22:57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CEO와 사장이 4개월간 총 850만 달러 이상 자사주 매수했으나 대부분 배당재투자(DRIP)와 10b5-1 자동계획에 따른 거래로 경영진 확신 신호로 보기 어려움
  • 투 시그마, 시타델, 밀레니엄 등 주요 헤지펀드가 보유 지분 대거 매도하거나 완전 철수, 59개 기관이 감소 vs 29개 기관 증가로 순 매도 압력 우세
  • 2025년 1~3분기 연속 어닝 및 매출 컨센서스 하회, 분기 배당 0.30달러에서 0.23달러로 23% 감축, 배당성향 170% 초과로 지속불가능
  • NAV 8.65달러 대비 23% 할인된 6.64달러에 거래, P/B 0.74배·선행 P/E 6.59배로 저평가 보이나 펀더멘털 악화 반영한 밸류 트랩 가능성
  • 신규 오리지네이션 활동은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이나 기존 포트폴리오 부실로 상쇄, 2026년 1분기 2억 달러 채권 리파이낸싱 부담 존재

긍정 요소

  • NAV 대비 23% 할인(P/B 0.74배)과 선행 P/E 6.59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구간, 배당수익률 16.51%로 인컴 투자자에게 매력적
  • 2025년 2분기 신규 오리지네이션 활동이 2022 회계연도 이후 최고 수준, 최근 3개 분기 서명 텀시트 8억 7500만 달러 초과
  • AI 관련 성장기업(마빈, 에이트폴드, 러더스택) 신규 차입자 추가, 레볼루트 지분 및 IPO 후보(코히시티, 다이얼패드 등) 워런트 보유로 엑시트 시 상승 여력
  • DBRS로부터 BBB(low) 투자등급 신용등급 안정적 전망 유지, 회전신용한도 유리한 조건으로 연장 성공
  • 106개 포트폴리오 기업 워런트와 52개 기업 지분 보유로 벤처캐피털 시장 회복 시 NAV 상승 가능성

부정 요소

  • 2024년 3분기 대비 NAV 4.9% 하락(9.10달러→8.65달러), 2025년 1~3분기 연속 어닝·매출 컨센서스 하회로 실적 악화 추세 지속
  • 배당성향 170% 초과로 수익이 배당을 감당 못하는 구조, 분기 배당 이미 23% 감축됐으나 추가 감축 가능성 높음
  • 투 시그마, 시타델, 밀레니엄 등 주요 헤지펀드 대거 이탈, 59개 기관 감소 vs 29개 기관 증가로 기관투자자 신뢰 상실
  • 내부자 매수 850만 달러 대부분이 DRIP 재투자·10b5-1 자동계획·소유권 부인 조항 포함으로 실질적 경영진 확신 신호 미약
  • 부채비율 132%로 높은 레버리지, 2026년 1분기 2억 달러 고정금리 채권 리파이낸싱 부담, 금리 환경 불리 시 이자비용 증가 리스크

전문가

BDC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트리플포인트는 전형적인 밸류 트랩 양상을 보입니다. NAV 할인과 높은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배당 지속가능성 부재와 펀더멘털 악화가 더 큰 리스크입니다. 기관투자자 대거 이탈은 장기적 구조 문제를 시사합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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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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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026

01/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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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포인트 벤처 그로스($TPVG)가 투자자들에게 복잡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CEO 제임스 라베와 사장 사잘 스리바스타바가 지난 4개월간 총 850만 달러(약 120억 원) 이상을 자사주 매수에 투입했지만, 같은 기간 투 시그마, 시타델, 밀레니엄 같은 주요 헤지펀드들은 보유 지분을 대거 처분하거나 완전히 철수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23%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트리플포인트 벤처 그로스는 벤처 성장단계 기업에 부채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비즈니스개발회사(BDC)다. 기술, 전자상거래, 생명과학 분야 성장기업에 500만~5000만 달러 규모의 성장자본 대출, 500만~2500만 달러의 장비금융, 10만~500만 달러의 직접 지분투자를 실행한다. 외부 운용사인 트리플포인트 캐피털이 관리하며, 106개 포트폴리오 기업의 워런트와 52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억 6800만 달러로 스몰캡에 속한다. 내부자 거래 데이터는 표면적으로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인다. 2025년 8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CEO와 사장이 각각 동일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매수했다. 8월에만 합산 330만 달러, 11월 270만 달러, 12월 250만 달러 규모다. 매도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러나 거래 내역을 면밀히 살펴보면 신뢰도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첫째, 대부분의 매수 거래에 '배당재투자계획(DRIP)에 따라 취득한 주식 포함'이라는 각주가 붙어있다. 이는 현금 매수가 아닌 배당금 자동 재투자를 의미한다. 실제 경영진의 재량적 판단에 따른 매수가 아니라 자동 실행된 거래다. 둘째, 8월 이후 다수 거래에서 '금전적 이해관계가 있는 범위를 제외하고 실질적 소유권을 부인한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 주식이 신탁이나 법인을 통해 보유되거나 제한적 경제적 이해관계만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트리플포인트 캐피털이 2025년 11월 6일 10b5-1 거래계획을 채택했고, 이후 12월 매수 거래 상당수가 이 자동실행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10b5-1 계획은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제도로, 현재 시점의 경영진 판단이나 확신을 반영하지 않는다. 이러한 세부사항을 고려하면, 850만 달러 규모의 '내부자 매수'는 전통적 의미의 강력한 긍정 신호로 해석하기 어렵다. 경영진의 자발적 확신보다는 배당재투자, 자동계획, 제한적 소유권 구조가 거래의 상당 부분을 설명한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은 명확하다. 투 시그마 어드바이저스는 보유 지분 24.2%인 18만 1718주(약 127만 달러)를 매도했고, 투 시그마 인베스트먼트는 28.9%인 15만 6847주(110만 달러)를 처분했다. 시타델은 보유 지분 77.2%인 10만 3514주(73만 달러)를,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는 보유 전량 7만 468주(49만 달러)를 매도했다. 타운스퀘어 캐피털도 전량 10만 2318주(72만 달러)를 청산했다. 마샬 웨이스만 16만 3916주(115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지만, 전체 기관투자자 중 29곳이 매수한 반면 59곳이 매도해 순 매도 압력이 압도적이다. 펀더멘털 지표들은 기관투자자 이탈의 근거를 제공한다. 순자산가치는 2024년 3분기 주당 9.10달러에서 2025년 2분기 8.65달러로 하락했다. 2025년 1분기, 2분기, 3분기 모두 어닝서프라이즈와 매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3분기 실제 EPS 0.26달러는 예상치 0.29달러를 0.03달러 밑돌았고, 매출 2266만 달러는 예상 2422만 달러 대비 3.76% 부족했다. 분기 배당은 0.30달러에서 0.23달러로 23% 감축됐다. 매출은 2024년 3분기 2652만 달러에서 2025년 3분기 2266만 달러로 14.6% 감소했다. 그럼에도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주가는 6.64달러로 NAV 8.65달러 대비 23% 할인돼 거래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 0.74배,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59배는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구간이다. 선행 배당수익률은 16.51%에 달한다. 하지만 배당성향이 170%를 넘어 수익을 초과하는 배당을 지급하고 있어 지속가능하지 않다. 이는 향후 추가 배당 감축 가능성을 시사한다. 긍정적 요소도 존재한다. 2025년 2분기 신규 투자약정과 실행액이 2022 회계연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3개 분기 동안 서명한 텀시트가 8억 7500만 달러를 �넘었다. AI 관련 차입자인 마빈, 에이트폴드, 러더스택을 신규 추가했다. 레볼루트 지분과 코히시티, 제브스, 다이얼패드, 파일바인 등 IPO 후보 기업의 워런트를 보유하고 있어, 엑시트 시나리오에서는 상승 여력이 있다. 신용등급은 DBRS로부터 BBB(low) 투자등급을 안정적 전망과 함께 유지했다. 회전신용한도를 유리한 조건으로 연장했다. 하지만 이런 긍정 요소들이 근본적 문제를 상쇄하기엔 부족하다. BDC 구조상 과세소득의 90%를 배당으로 지급해야 하는데, 수익이 배당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2억 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채권 리파이낸싱이 예정돼 있는데, 금리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으면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부채비율이 132%로 높은 상황에서 수익성이 악화되면 재무 건전성이 빠르게 훼손될 위험이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기준은 명확하다.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NAV 하락 추세가 반전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신규 오리지네이션이 실제 수익으로 전환되는 시차를 고려하면 2026년 중반 이후 실적 개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배당이 현 수준(분기 0.23달러)에서 유지되는지, 아니면 추가 감축되는지가 중요한 지표다. 기관투자자 보유 지분이 안정화되거나 증가하는 신호가 나타나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 2026년 1분기 리파이낸싱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이자비용이 관리 가능한 수준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시나리오 분석을 해보면, 낙관적 경우 신규 오리지네이션이 2026년 실적으로 본격 반영되고, 보유 워런트 포트폴리오에서 IPO나 M&A를 통한 대규모 엑시트가 발생하며, 벤처캐피털 시장이 2021~2022 수준으로 회복되는 상황이다. 이 경우 NAV가 9~10달러로 회복되고 주가는 7.50~8.50달러 범위로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여러 긍정 변수가 동시에 작동해야 하는 낮은 확률 시나리오다.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는 현 상태 유지다. 오리지네이션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지만 기존 포트폴리오 부실이나 낮은 수익률로 상쇄되고, NAV는 8~9달러 범위에서 등락하며, 배당은 분기 0.20~0.23달러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소폭 추가 감축된다. 주가는 NAV 대비 20~30% 할인된 6~7달러 범위에서 움직인다. 투자자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받지만 자본차익은 제한적이다. 위험 시나리오는 벤처캐피털 시장 위축이 지속되고,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하락이나 부실이 증가하며, 2026년 1분기 리파이낸싱이 불리한 조건으로 이뤄지고, 기관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되는 경우다. 이 경우 NAV가 7~8달러로 하락하고, 배당이 분기 0.15~0.20달러로 추가 감축되며, 주가는 5~6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배당 중단과 NAV 급락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시나리오 전환 트리거는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방향, IPO 시장 회복 여부, 연준 금리 정책 변화, 기관투자자 보유 동향 변화다. 2025년 12월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2026년에는 단 1회 추가 인하만 예상하고 있어, 금리 환경이 BDC에게 급격히 우호적으로 변하긴 어렵다. 단기적으로 1~6개월 전망은 신중하다. 주가는 5.50~7.00달러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가 중간값이 7.00달러인데, 웰스파고는 5.50달러로 가장 비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UBS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6.50달러에서 5.50달러로 하향했다. 1월 말~2월 초 공시될 4분기 실적이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 실적이 또 다시 컨센서스를 하회하면 5달러대 중반으로 하락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6개월 이상 전망은 구조적 우려가 크다. BDC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높은 배당을 제공하지만 자본 성장이 제한적이다. 트리플포인트는 벤처 성장단계에 특화돼 있어 일반 BDC보다 변동성과 위험이 크다. 2020~2025년 5년 수익률이 -50%인 것은 이 구조적 문제를 반영한다. 장기 투자자라면 높은 배당수익률(연 15% 이상)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배당 감축 리스크와 원금 손실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 NAV 대비 23% 할인과 6.59배 선행 P/E는 겉보기엔 저렴하지만, 이는 시장이 인식하는 리스크를 반영한 가격이다.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내지 않는 이유가 있다. 내부자 매수가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내용을 분석하면 경영진의 강력한 확신을 뒷받침하기엔 부족하다. 배당재투자, 자동실행 계획, 제한적 소유권 구조가 거래의 본질을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트리플포인트 벤처 그로스는 전형적인 '밸류 트랩' 후보다. 저렴해 보이지만 저렴한 이유가 명확하다. 수익성 악화, 배당 감축, 기관투자자 이탈, 일관된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높은 배당수익률에 끌려 무작정 매수하기보단, 최소한 1~2분기 실적 개선 추세가 확인될 때까지 관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공격적 투자자라면 5.50달러 이하에서 소량 분할 매수를 고려할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의 소수 비중으로 제한하고 배당 추가 감축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현 가격에서 신규 진입은 리스크 대비 보상이 매력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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