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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루전($INTZ) CEO, 8월 18,254주 매도로 3.3만 달러 현금화…매출 31% 증가에도 '신뢰도 의문'
2026.0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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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CEO 앤서니 스콧이 2025년 8월 18,254주(약 3.3만 달러)를 재량 매도, 경영진 신뢰도 의문
- 3분기 매출 197만 달러(전년비 +31%) 6분기 연속 성장에도 순손실 209만 달러 지속
- 5년간 주가 99.67% 폭락, 현금 소진으로 2026년 중 추가 자금조달 불가피해 희석 우려
- AWS 마켓플레이스 출시와 국방부 300만 달러 계약은 긍정적이나 수익성 달성 시점 불투명
긍정 요소
- 3분기 매출 197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성장, 6분기 연속 순차 성장 달성
- 2025년 7월 미 국방부로부터 300만 달러 계약 연장 및 확대 확보, 정부 고객 기반 강화
- 2025년 10월 Shield Cloud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진출
- 매출총이익률 75~77% 유지, 제품 자체 경쟁력은 양호
- 부채 1,08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감소, 주주자본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630만 달러로 개선
부정 요소
- CEO가 2025년 8월 18,254주를 재량 매도(3.3만 달러), 경영진 스스로 차익실현 선택
- 3분기 순손실 209만 달러, 이익률 -112.36%로 매출 1달러당 1.12달러 손실 구조
- 레버리지 프리캐시플로우 -727만 달러, 현금 453만 달러로 2026년 중 추가 자금조달 불가피
- 5년간 주가 99.67% 폭락, 6개월 46.30% 하락으로 장기 하락 추세 지속
- 시스코, 팔로알토 등 거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우위 불명확, 제품 집중 리스크 높음
전문가
사이버보안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인트루전은 전형적인 '성장 함정' 사례입니다. 매출 성장률 31%는 인상적이지만 이익 전환 실패와 지속적 현금 소진은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결함을 드러냅니다. CEO의 대규모 매도는 경영진조차 단기 턴어라운드를 확신하지 못한다는 강력한 신호로, 투자자는 수익성 입증 전까지 극도로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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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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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026 | 01/12/2026 | 매도 | $ |
인트루전($INTZ)의 주가는 2024년 12월 23일 0.36달러에서 불과 일주일 만에 5.68달러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1.22달러로 폭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가총액 2,483만 달러(약 348억원)에 불과한 소형 사이버보안 기업의 근본적 취약성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더욱 주목할 점은 CEO 앤서니 스콧이 2025년 8월 주당 1.79달러에 18,254주를 매도해 약 3만 2,584달러(약 4,568만원)를 현금화했다는 사실이다. 회사가 승인한 거래 기간 내 이뤄진 합법적 거래지만, 이는 경영진 스스로 현 주가 수준에서 차익실현을 선택했음을 의미한다. 인트루전은 1983년 설립된 사이버보안 업체로 미 국방부를 포함한 정부기관과 중대형 기업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제품은 제로트러스트 기반 SaaS 플랫폼인 Shield와 포렌식 조사 도구 TraceCop이다. 45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시스코, 팔로알토 네트웍스 같은 업계 거인들과 경쟁하는 구조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197만 달러(약 27억 6,0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6분기 연속 순차 성장을 기록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577만 달러(약 81억원)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 그러나 이 성장 이면에는 심각한 수익성 문제가 자리한다. 회사의 2025년 3분기 순손실은 209만 달러(약 29억원), 주당 순손실은 0.10달러였다. 2024년 전체 순손실은 779만 달러(약 109억원)에 달했다. 이익률은 마이너스 112.36%로, 매출 1달러당 1.12달러를 잃고 있는 구조다. 자산수익률(ROA)은 -48.72%,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32.37%로 극도로 부정적이다. 레버리지 프리캐시플로우는 -727만 달러(약 102억원)로 현금 소진이 지속되고 있다. 현금 보유액은 453만 달러(약 64억원)에 불과해, 회사는 2024년부터 2025년 초까지 총 1,450만 달러(약 203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여기에는 스트리트빌과의 SEPA 계약(최대 1,000만 달러 매각 권한), ATM 프로그램(500만 달러), 2025년 1월 등록 직접 공모(750만 달러)가 포함된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신호는 CEO의 재량적 매도다. 스콧은 2024년 6월과 12월 각각 250주씩 직원주식매수제도(ESPP)를 통해 매수했는데, 거래금액은 각각 233.75달러, 229.50달러로 미미했다. 반면 2025년 8월 매도는 18,254주로 보유 지분의 상당 부분을 처분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정책상 지정된 거래 기간에만 거래가 가능하므로 계획적 매도로 볼 수 있지만, 경영진이 현 시점을 차익실현 기회로 판단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사 레베키오도 2025년 12월 200주를 매도했다. 대부분의 내부자 매수는 ESPP를 통한 자동 매수였고, 매도는 재량적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내부자 신뢰도는 낮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일부 긍정적 요소는 존재한다. 회사는 2025년 7월 미 국방부로부터 300만 달러(약 42억원) 규모의 계약 연장 및 확대를 확보했다. 2025년 10월에는 Shield Cloud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5~7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제품 자체의 경쟁력은 인정받고 있다. 부채도 2023년 1,080만 달러에서 2024년 5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으며, 주주자본은 마이너스 960만 달러에서 플러스 630만 달러로 개선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어센디언트 캐피탈은 2025년 12월 목표주가를 12달러에서 12.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7.25달러로, 현재가 대비 487%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낙관론과 시장 현실 사이의 괴리는 크다. 주가는 지난 5년간 99.67% 하락했고, 최근 6개월간 46.30%, 1개월간 14.83% 하락했다. 거래량은 평균 16만 4,303주로 유동성이 낮다. 베타는 -2.02로 시장과 역상관 관계를 보이는데, 이는 투기적 특성이 강하다는 의미다. 회사가 수익성을 달성하기 전까지 추가 자금 조달이 불가피하며, 이는 기존 주주 지분 희석으로 이어진다. 2025년 1월 회사는 1억 달러 규모의 혼합 공모 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이는 향후 대규모 희석 가능성을 시사한다. 투자 판단 시 고려해야 할 핵심은 명확하다. 매출 성장률 31%는 긍정적이지만, 이를 이익으로 전환하는 능력은 입증되지 않았다. CEO의 대규모 매도는 경영진조차 단기 상승을 확신하지 못함을 시사한다. 현금 소진 속도를 감안하면 2026년 중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시스코, 팔로알토 같은 거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우위도 불분명하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12.50달러는 현 주가 대비 10배 이상 높지만, 5년간 99% 하락한 주가 추세를 단기간에 반전시킬 구체적 촉매가 보이지 않는다. 단기적으로 AWS 마켓플레이스 출시와 국방부 계약 확대가 매출 성장을 지속시킬 가능성은 있다. 2026년 매출 전망치는 930만 달러로 2025년 대비 27%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수익성 달성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회사 측은 2026년 중 현금흐름 균형점 달성을 목표로 하지만, 과거 실적을 감안하면 낙관하기 어렵다. 장기적으로는 사이버보안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긍정적이지만, 인트루전이 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제품 집중 리스크도 크다. Shield 제품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단일 대형 계약 해지 시 재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트루전은 극도로 투기적인 포지션이다. 매출 성장과 정부 계약 확보는 긍정적이지만, 지속적 손실, CEO 매도, 현금 소진, 희석 리스크가 이를 압도한다. 이 주식은 고위험 감내 투자자가 소액으로 베팅할 수는 있으나, 자금 손실 가능성이 극히 높다는 전제하에 접근해야 한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회사가 최소 2~3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추가 자금 조달 없이 현금흐름을 자급자족할 수 있음을 입증할 때까지 관망이 현명한 선택이다. 현 시점은 턴어라운드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관망' 국면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