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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우트 소셜($SPT), 이사 101만 달러 '바닥 매수'…주가 73% 폭락에도 cRPO 17% 성장 '괴리'
2026.01.13 21:06
AI 점수
C 레벨
요약
- 이사 랭킨이 12월 17일 자사주 101만 달러(약 14억 원) 매수 - 18개월간 유일한 대규모 내부자 매수로 현 밸류에이션에 대한 강력한 신뢰 신호
- 3분기 매출 13% 성장, cRPO 17% 증가, 엔터프라이즈 고객 21% 증가 - 운영 펀더멘털은 견고하나 주가는 6월 대비 73% 폭락
- P/S 1.33배, PEG 0.12로 극단적 저평가 상태 - SaaS 업계 평균 대비 1/4 수준의 밸류에이션
- AI 제품 출시(Trellis), NewsWhip 인수, Salesforce·Canva 파트너십 확대 등 장기 성장 동력 구축 중
- 리스크 요인: 가이던스 하향, 경영진 지속 매각, 현금 포지션 감소, 거시경제 역풍 - 2월 26일 4분기 실적이 방향성 결정
긍정 요소
- 이사 랭킨의 101만 달러 대규모 매수는 내부자가 현 주가를 극단적 저평가로 판단한다는 강력한 신호
- cRPO 17% 성장은 향후 12개월 매출 가시성이 견고하며, 구독 비즈니스 모델의 예측 가능성 입증
- 연 5만 달러 이상 엔터프라이즈 고객 21% 증가로 고수익 고객층 확대, ARPU 상승 및 이탈률 감소 기대
- 비-GAAP 영업이익 83% 증가, 잉여현금흐름 11% 증가로 수익성 전환 궤도 진입 - 규모의 경제 실현
- P/S 1.33배, PEG 0.12는 SaaS 업계 대비 극단적 할인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잠재력 높음
- AI 제품(Trellis), NewsWhip 인수, Salesforce·Canva 파트너십으로 장기 차별화 경쟁력 구축
부정 요소
- 회장 하워드를 포함한 경영진이 18개월간 지속적으로 주식 매각 - 투자자 신뢰 저해 요인
- 매출 성장률 25%→13%로 둔화, 11월 가이던스 하향으로 성장 모멘텀 약화 우려 부각
- 3분기 현금 1,090만 달러 감소(NewsWhip 인수 영향) - 자금 소진율 모니터링 필요,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
- GAAP 기준 여전히 적자(3분기 910만 달러 영업손실) - 완전한 수익성 전환까지 시간 소요
- 소비자 신뢰지수 5개월 연속 하락, 기업 마케팅 예산 축소 우려 - 거시경제 역풍이 고객 지출에 직접 타격
- 스몰캡 소프트웨어 전반의 투자자 기피 지속 - 대형 AI 테크주로 자금 쏠림 현상
전문가
소프트웨어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스프라우트 소셜은 극단적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고 있는 펀더멘털 견고한 기업입니다. cRPO 17% 성장과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대는 SaaS 비즈니스의 건강성을 입증하며, 이사의 대규모 매수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를 시사합니다. 다만 경영진 매각과 성장 둔화는 주의 신호로, 2월 실적 확인 후 판단이 합리적입니다.
전일종가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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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0.89
매수 평단가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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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01/15/2026 | 01/15/2026 | 매도 | $ |
스프라우트 소셜($SPT)의 이사 애런 랭킨이 지난 12월 17일 자사주 90,661주를 약 101만 달러(약 14억 원)에 매수했다. 주당 평균 11.14달러로 매수한 이 거래는 최근 18개월간 유일한 대규모 내부자 매수로, 주가가 2024년 6월 고점 대비 73% 폭락한 시점에서 나온 강력한 역발상 신호다. 같은 기간 회장 저스틴 하워드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이사의 대규모 매수는 더욱 의미가 크다. 스프라우트 소셜은 시카고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소셜미디어 관리 플랫폼 제공업체로, 전 세계 약 3만 개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퍼블리싱, 고객관리, 인플루언서 마케팅, AI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을 통합 제공하며, G2의 2026년 겨울 보고서에서 40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선두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6억 3천만 달러(약 8,820억 원)의 스몰캡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주요 경쟁사로는 Hootsuite, Hubspot, Salesforce 등이 있다. 랭킨 이사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이 회사의 펀더멘털을 과도하게 저평가하고 있다는 판단을 반영한다. 스프라우트 소셜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억 1,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더욱 중요한 지표는 현재 잔여 계약 의무(cRPO)가 2억 5,850만 달러로 17% 성장했다는 점이다. cRPO는 향후 12개월 내 인식될 매출을 나타내는 선행 지표로, 17% 성장은 회사의 미래 매출 가시성이 견고하다는 의미다. 특히 연간 5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수가 1,947개로 21% 증가한 점은 고수익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개선세가 뚜렷하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1,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50만 달러 대비 83%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도 1,0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GAAP 기준으로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영업손실이 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90만 달러 대비 46% 개선됐다. 이는 회사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수익성 전환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주가는 급락했다. 가장 큰 원인은 11월 6일 발표된 4분기 및 2025년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을 1억 1,820만~1억 1,900만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4억 5,490만~4억 5,570만 달러로 조정되며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가이던스 발표 당일 주가는 6.8% 급락했고, 이후에도 하락세가 지속되며 11월 중순 9.16달러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내부자 거래 패턴은 복잡한 그림을 보여준다. 랭킨 이사의 대규모 매수 이전 18개월간 내부자 거래는 15건의 매도와 1건의 매수로, 압도적인 매도 우위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회장 저스틴 하워드의 지속적인 주식 매각이다. 하워드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14만여 주를 약 178만 달러에 매도했다. 주가가 34달러에서 10달러로 하락하는 와중에도 매도를 지속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하워드의 경우 주목할 특이사항이 있다. 그가 보유한 Class B 주식은 경제적 권리는 없지만 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가진다. Class B 주식은 언제든 Class A 주식으로 1대1 교환 가능하다. 즉, 하워드는 경제적 지분을 현금화하면서도 의결권 지배력은 유지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대부분의 내부자 거래가 신탁(Trust)을 통해 간접 보유된 주식으로 이뤄졌다. 하워드의 경우 JRH Revocable Trust, EEH Revocable Trust, JRH Gift Trust, EEH Gift Trust 등 4개 신탁을 통해 주식을 보유하며, 일부 신탁은 배우자가 관리한다. CFO 조셉 델 프레토도 정기적으로 소량씩 주식을 매도했으나, 이는 RSU(제한주식) 행사 및 세금 납부 목적의 루틴한 매각으로 보인다. 델 프레토는 2026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베스팅되는 대규모 RSU를 보유하고 있어, 회사에 대한 장기 지분은 유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랭킨 이사의 101만 달러 매수는 강력한 대조를 이룬다. 랭킨은 스프라우트 소셜의 초기 투자자이자 이사회 멤버로, 회사의 장기 전략과 재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그가 주가가 바닥을 찍은 시점에서 7자릿수 금액을 투자했다는 것은 현재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랭킨은 이미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추가 매수에 나섰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회사의 최근 전략적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2025년 7월 스프라우트 소셜은 NewsWhip을 5,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NewsWhip은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스프라우트 소셜은 AI 기반 콘텐츠 트렌드 예측 기능을 강화했다. 인수금액에는 향후 2년간 최대 1,000만 달러의 성과연동 조건부 지급액(earnout)이 포함됐다. 11월에는 Trellis라는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Trellis는 소셜미디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자동 추출하고 리포트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소셜미디어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는 Salesforce와의 협력을 확대해 Salesforce Service Cloud와 통합된 소셜 고객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대기업 고객 확보에 핵심적인 파트너십이다. 9월에는 Canva와의 통합을 발표했다. 사용자들이 Canva에서 디자인한 콘텐츠를 스프라우트 소셜 플랫폼에서 바로 퍼블리싱할 수 있게 되면서, 콘텐츠 제작부터 배포까지의 워크플로우가 크게 간소화됐다. 이런 일련의 제품 혁신과 파트너십 확대는 회사가 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왜 시장은 이런 긍정적 펀더멘털을 무시하고 있는가? 몇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첫째, 거시경제 환경 악화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며 89.1을 기록했고, 기업들의 마케팅 예산 축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프라우트 소셜의 주요 고객층인 중소기업과 마케팅 에이전시들이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이는 대상이 소셜미디어 관리 툴이다. 둘째, 성장률 둔화다. 매출 성장률이 2024년 25%에서 2025년 13%로 둔화됐다. 물론 이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성장주에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수치다. 셋째, 스몰캡 전반의 약세다. 2025년 들어 시장 자금이 대형 AI 테크주로 몰리면서, 수익성이 낮은 스몰캡 소프트웨어주들은 투자자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넷째, 현금 포지션 감소다. 3분기 말 현금은 9,060만 달러로, 2분기 말 1억 150만 달러에서 1,090만 달러 감소했다. NewsWhip 인수에 현금이 소진됐고, 여전히 GAAP 기준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현금 소진 속도에 대한 우려가 있다. 다섯째, 경영진의 지속적인 주식 매각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진이 주식을 파는 회사에 투자하기 꺼려진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현재 주가는 극단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매출 대비 주가 배수(P/S)는 1.33배에 불과하다. SaaS 업계 평균인 5~8배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PEG 비율(주가수익비율을 연간 성장률로 나눈 값)은 0.12로, 1 미만이면 저평가로 간주되는데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다. 포워드 P/E는 11.2배로, 기술주 평균인 25~30배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런 극단적 할인의 이유는 시장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회사가 2026년에 수익성 전환에 성공하고(비-GAAP 기준 이미 흑자), AI 제품 라인업이 매출 성장을 재가속화한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구체적 지표들이 있다. 첫째, 2026년 2월 26일 발표될 4분기 실적에서 cRPO 성장률이 15% 이상을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cRPO 성장률이 15% 이상이면 매출 성장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다. 둘째, 연간 5만 달러 이상 고객 수 증가율이 20% 이상을 유지하는지 봐야 한다. 고액 고객 증가는 단가 상승과 이탈률 감소를 의미하며, 장기 수익성의 핵심 동력이다. 셋째, 비-GAAP 영업이익률이 12% 이상으로 개선되는지 주시해야 한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9%였는데, 이것이 12~15%대로 올라간다면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넷째, AI 제품(Trellis, NewsWhip 통합 기능)의 고객 채택률과 매출 기여도를 확인해야 한다. 회사가 AI를 단순한 마케팅 용어가 아닌 실질적 매출 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다섯째, 현금 소진율(burn rate)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분기당 1,000만 달러 이상 현금이 줄어든다면 추가 자금조달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반대로 영업현금흐름이 분기당 1,5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한다면 자체 자금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신호다. 여섯째, 내부자 거래를 계속 추적해야 한다. 랭킨의 매수 이후 다른 이사나 경영진의 추가 매수가 나온다면 강력한 긍정 신호다. 반대로 하워드의 매각이 계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시나리오별 전망을 살펴보자.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2026년 AI 제품이 본격 기여하며 매출 성장률이 15~20%로 재가속화하고, 영업이익률이 15% 이상으로 개선되는 경우다. 이 경우 P/S 배수가 3~4배로 재평가받으며 주가는 20~25달러(현재 대비 100~130% 상승)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 목표가 중간값인 16달러는 이 시나리오의 보수적 버전이다. 베이스 시나리오는 현재 추세가 유지되는 경우다. 매출 성장률 12~15%, cRPO 성장 15% 전후,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지만 시장의 스몰캡 기피 심리가 이어진다. 이 경우 주가는 13~16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 할인은 지속되지만, 펀더멘털 악화는 없어 바닥은 확인된 상태다. 약세 시나리오는 거시경제가 추가 악화되며 기업들의 마케팅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경우다.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고, 대형 고객들의 계약 갱신율이 하락하며, 현금 소진이 가속화된다면, 주가는 8~10달러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 이 경우 자금조달 필요성이 제기되며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가 발생한다. 시나리오 전환의 촉매는 명확하다. 강세로 전환하려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2026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아야 한다. 특히 AI 제품의 초기 견인력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약세로 전환하는 촉매는 4분기 실적 쇼크(cRPO 성장률 10% 미만) 또는 대형 고객 이탈 소식, 혹은 경쟁사의 공격적 가격 인하다. 현재 시점에서 스프라우트 소셜은 극단적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고 있는 펀더멘털 견고한 기업이다. 랭킨 이사의 대규모 매수는 회사를 가장 잘 아는 내부자가 현재 주가를 매력적으로 판단했다는 강력한 신호다. 그러나 경영진의 지속적 매각, 성장률 둔화, 거시경제 역풍이라는 리스크 요인들도 무시할 수 없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2월 26일 실적 발표를 지켜본 후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공격적 투자자에게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진입 구간일 수 있으나, 포지션은 분할 매수로 신중하게 구축해야 한다. 핵심은 4분기 실적에서 cRPO와 엔터프라이즈 고객 증가 추세가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