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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브($ASST) CEO, 52주 최저가 근처서 5억원 자사주 매수…비트코인 9000억 보유 vs 분기 적자 2000억
2026.01.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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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스트라이브($ASST) CEO가 12월 15일 주당 0.81달러에 51만주(약 5억6000만원) 매수, 52주 최저가 근처에서 보유지분 211% 증가
- 비트코인 5886개 보유(약 9000억원)로 시가총액의 78% 차지, NAV 할인 존재하지만 분기당 수천만달러 적자로 생존성 의문
- 1월 13일 셈러 사이언티픽 합병 투표 결과가 핵심 변수, 승인시 비트코인 1만3000개 보유 상위권 기업 탄생
긍정 요소
- CEO가 52주 최저가 근처($0.81)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수, 바닥 확인 신호 가능성
- 비트코인 보유액($673M)이 시가총액($867M)의 78%로 청산가치 측면 안전마진 존재
- 29개 기관투자자가 3분기 신규 매수, MMCAP $46.3M·온타리오 연금 $37M 등 대형 포지션 구축
- 셈러 합병 시 비트코인 1만3000개 보유 상위 11위권 공개기업 탄생, 규모의 경제 확보
- 7억6260만달러 PIPE 투자 및 1억6000만달러 우선주 공모로 자금조달 성공, 단기 유동성 확보
부정 요소
- 2025년 3분기 1억9230만달러 순손실(-$0.22 EPS), 연 매출 551만달러 대비 손실 40배로 사업모델 불투명
- 2025년 6월 전임 CFO·임원이 $7-8대에 집중 매도, 경영진 교체 전 대규모 이탈
- 베타 16.72로 극단적 변동성, 주가 5월 $13에서 12월 $0.34로 97% 폭락 이력
- 기관 보유 5.52%로 낮은 수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보유'·기술적 분석 '강한 매도' 신호
- 분기당 수천만달러 현금소진 지속시 1~2년 내 추가 자금조달 압박, 희석 리스크
전문가
금융서비스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스트라이브는 비트코인 ETF 대안으로서의 포지셔닝 시도이나, 실질적 자산관리 사업은 연 550만달러 매출로 미미하며 2억달러 이상 분기 손실은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CEO 내부자 매수는 긍정적이나 전임 경영진의 고가 매도 패턴과 상충되며, 셈러 합병이 승인되더라도 21.05배 교환비율의 적정성과 통합 후 시너지 창출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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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2026 | 01/15/2026 | 매도 | $ |
스트라이브($ASST)의 매튜 콜 CEO가 지난 12월 15일 자사주 51만5195주를 주당 0.81달러(약 11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금액은 41만6000달러(약 5억6000만원)로, 주가가 52주 최저가(0.34달러) 근처까지 급락한 시점에서 단행된 대규모 매수다. 이 회사는 2025년 9월 비벡 라마스와미가 공동 창업한 스트라이브 엔터프라이즈와 합병하며 비트코인 보유 전략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스트라이브는 자산관리 회사 애셋 앤티티즈(Asset Entities)의 역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유지하면서 비트코인 재무전략을 추구하는 구조다. 현재 5886개 비트코인(9월 30일 기준 공정가치 6억7300만달러·약 9000억원)을 보유 중이며, 시가총액은 8억6700만달러(약 1조1700억원)다. 비트코인 보유액이 시가총액의 78%를 차지하는 셈이다. 여기에 현금 1억900만달러(약 1500억원)를 보유해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CEO의 매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된다. 첫째, 타이밍이다. 주가는 2025년 5월 13.01달러까지 급등했다가 12월 0.34달러까지 폭락했다. 콜 CEO는 이 바닥 구간에서 자신의 보유지분을 211% 늘렸다. 둘째, 이전 경영진의 매도 패턴과 대조된다. 2025년 6월 CFO 매튜 크루거는 주당 8.23달러에 2만6400주(약 21만7000달러·약 2억9000만원)를, 임원 마이클 고베르는 7.44달러에 3만주(약 22만3000달러·약 3억원)를 각각 매도했다. 당시 주가는 현재보다 7~8배 높았다. 새 경영진이 전임자들의 이탈 시점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베팅한 것이다. 스트라이브의 핵심 전략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모델의 복제다. 7억626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사모펀드(PIPE) 투자와 워런트 행사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고, 추가로 1억6000만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영구 우선주 공모를 완료했다. 이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매입 중이다. 11월 7일 기준 보유량은 7525개로 늘었다. 하지만 기업의 펀더멘털은 취약하다. 2025년 3분기(9월 12~30일) 순손실은 1억9230만달러(약 2600억원)로 주당 0.22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154만달러(약 21억원)에 불과하며, 연간 매출(551만달러·약 74억원) 대비 손실 규모가 40배를 넘는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시나리오는 세 가지다. 첫째,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인수 합병의 성패다. 1월 13일 주주 투표가 예정돼 있으며, 승인되면 합병 법인은 비트코인 1만3000개를 보유한 상위 11위권 공개기업이 된다. 셈러 주주들은 자신의 주식 1주당 스트라이브 주식 21.05주를 받는다. 이 비율이 적정한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합병이 성사되면 규모의 경제와 비트코인 담보 대출 사업 확장 가능성이 열린다. 둘째,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이다. 보유 비트코인의 원가는 6억8300만달러인데 공정가치는 6억7290만달러로 이미 1000만달러(약 135억원) 평가손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이상에서 유지되면 NAV 할인 구간이 축소되지만, 8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자산가치 훼손이 가속화된다. 셋째, 운영 현금소진 속도다. 현재 현금은 1억900만달러지만 분기당 수천만달러씩 적자가 지속되면 1~2년 내 추가 자금조달 압박을 받게 된다. 긍정적 시그널도 존재한다. 기관투자자 29곳이 3분기에 신규 매수에 나섰고, MMCAP 인터내셔널은 1850만주(약 4630만달러·약 625억원), 온타리오 헬스케어 연금은 1480만주(약 3700만달러·약 500억원)를 각각 매입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보유 기업에 대한 기관 수요가 형성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비벡 라마스와미가 156만2500주(약 125만달러·약 17억원)를 매수한 이력도 경영진의 확신을 뒷받침한다. 주가 변동성도 기회 요인이다. 베타계수 16.72는 시장 평균 대비 16배 이상 변동성을 의미하며, 비트코인 랠리 국면에서는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면 리스크 요인은 명확하다. 첫째, 사업모델의 불확실성이다. 자산관리 매출은 연 550만달러에 불과하며, 비트코인 담보 대출이나 디지털 크레딧 사업은 아직 가시적 성과가 없다. 둘째, 이전 경영진의 대규모 매도 이력이다. 2024년 9월 아르시아 사르카니 전 CEO를 포함한 5명이 주당 1.55~1.97달러에 집중 매도했다. 당시에도 현재보다 높은 가격이었지만, 이들이 회사의 장기 가치를 신뢰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셋째, 애널리스트 컨센서스가 '보유'(Hold)이며, 기술적 분석은 '강한 매도'(Strong Sell) 신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매수' 의견을 낸 맥심 그룹의 목표주가 1.50달러는 현재가 대비 54% 상승 여지지만, 극단적 변동성을 고려하면 보수적 전망이다. 단기 전망(1~6개월)을 보면, 셈러 합병 승인 여부가 최대 변수다. 승인되면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와 사업 다각화 기대감으로 단기 랠리 가능성이 있다. 목표 구간은 1.20~1.50달러로, 현 수준 대비 24~55% 상승 여력이다. 반대로 합병이 부결되면 0.50~0.70달러까지 추가 하락 리스크가 존재한다. 2월 9일 발표 예정인 4분기 실적도 중요하다. 컨센서스는 주당 0.01달러 적자, 매출 180만달러를 예상하는데, 이보다 나쁘면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장기 전망(6개월 이상)은 비트코인 시장과 궤를 같이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이 15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고 스트라이브가 보유량을 2만개 이상으로 늘리면, 시가총액 30억~50억달러(약 4조~6조7000억원) 구간도 가능하다. 이는 현재 대비 3~5배 상승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1) 비트코인 강세장 지속, (2) 추가 자본조달 성공, (3) 비트코인 담보 대출 사업의 수익화라는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베이스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8만~12만달러 구간에서 주가 0.80~2.00달러 박스권 등락이다.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이 5만달러 아래로 폭락하고 운영손실이 계속되면 파산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스트라이브는 극도로 투기적인 비트코인 대용 투자 수단이다. CEO의 바닥 매수는 긍정적 신호지만, 2억2300만달러 누적 적자와 연 550만달러의 미미한 매출은 기업의 생존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비트코인 보유액이 시가총액의 78%를 차지하는 점은 청산가치 측면에서 일정한 안전마진을 제공하지만, 운영 현금흐름이 개선되지 않으면 지속적 주식 발행과 희석이 불가피하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관망이 합리적이고, 공격적 투자자라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1~3% 이내 소액으로 비트코인 테마 베팅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다. 단, 주가가 0.50달러 아래로 떨어지거나 셈러 합병이 무산되면 즉시 손절이 필요하다. 반대로 합병 승인 후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고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상회하면 1.50~2.00달러 목표로 보유를 고려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