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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글로벌($SPGI) 사장급 임원 자사주 매수, 2월 10일 실적 앞두고 '서프라이즈' 기대감↑
2026.01.15 21:07
AI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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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S&P 글로벌 윌리엄 이거 사장이 2025년 9월과 12월 두 차례 자사주 매수, 임원 매도 후 나온 긍정적 신호
- 3분기 EPS 4.73달러로 컨센서스 4.50달러 상회, 조정 영업이익률 330bp 확대로 수익성 개선
- 2월 10일 4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어닝스 ESP +1.70%로 서프라이즈 가능성 높아
- 위드 인텔리전스 18억 달러 인수 및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으로 AI·사모시장 데이터 역량 강화
긍정 요소
- 임원 윌리엄 이거의 2025년 9월·12월 자사주 매수는 경영진 신뢰도 상승 신호
- 3분기 조정 희석 EPS 22% 증가, 조정 영업이익률 330bp 확대로 강력한 수익성 개선
- 레버리지 프리 캐시플로우 48억 5천만 달러로 탄탄한 현금 창출력 입증
- 4분기 어닝스 ESP +1.70%, 가장 정확한 애널리스트 추정치 4.33달러로 컨센서스 상회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중간값 620달러로 현 주가 대비 21.6% 상승 여력, 10개 증권사 매수 의견
부정 요소
- 주가 1년간 10.75% 상승으로 S&P 500(16.72%)를 하회하며 시장 대비 부진
- 현재 P/E 39.64배, PBR 4.98배로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 8월 고점 563달러 대비 현재 510달러로 약 9% 하락, 단기 모멘텀 약화
- 3분기 매출 38.9억 달러로 컨센서스 39.1억 달러에 1,740만 달러 미달
- 블룸버그, LSEG, 무디스 등 경쟁사들의 AI·사모시장 투자로 경쟁 심화
전문가
금융정보 산업 전문가 관점에서 S&P 글로벌의 최근 임원 자사주 매수와 전략적 인수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위드 인텔리전스 인수를 통한 사모시장 데이터 확장과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은 AI 시대 금융 데이터의 가치 상승을 선제적으로 포착한 전략입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시장 대비 부진한 주가 성과는 2월 실적 발표에서 명확한 성장 가시성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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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2026 | 01/16/2026 | 매도 | $ |
S&P 글로벌($SPGI)의 윌리엄 이거(William Eager) 사장이 2025년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다. 금액은 각각 약 6천 달러(약 800만 원)로 소액이지만, 수개월간 임원들의 RSU 매도가 이어진 후 나온 실제 현금 매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거 사장은 9월 10일 주당 544.30달러에 10.938주를, 12월 10일에는 493.40달러에 12.087주를 매수했다. 두 번째 매수는 주가가 8월 고점(563달러) 대비 약 12% 하락한 시점에 이뤄졌다. S&P 글로벌은 신용평가, 금융데이터, 지수 제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S&P 500 지수를 운영하는 S&P 다우존스 인덱스, 채권 신용등급을 매기는 S&P 글로벌 레이팅스,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원자재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코모디티 인사이츠, 자동차 데이터를 다루는 모빌리티 등 5개 사업부를 운영한다. 시가총액 1,650억 달러(약 236조 원) 규모로, 무디스(Moody's), LSEG와 함께 금융정보 산업의 빅3로 꼽힌다. 임원 매수는 내부자들이 회사의 미래 가치에 확신을 갖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윌리엄 이거는 사장급 임원으로, 그의 두 차례 매수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 수준을 저평가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2026년 2월 10일 발표 예정인 4분기 실적을 앞둔 시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월스트리트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을 4.26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가장 정확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는 4.33달러로 컨센서스를 7센트 상회한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따르면 S&P 글로벌의 어닝스 ESP(Expected Surprise Prediction)는 +1.70%로 긍정적이다. 이는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다.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2025년 10월 30일 발표된 3분기 EPS는 4.73달러로 예상치 4.50달러를 23센트 상회했다. 매출은 3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나, 컨센서스인 39.1억 달러에는 1,740만 달러 미달했다. 그러나 수익성 지표는 인상적이었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30bp 확대됐고,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22% 증가했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150억 달러, 순이익은 42억 달러에 달하며, 영업이익률은 28.09%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레버리지 프리 캐시플로우는 48억 5천만 달러로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보여준다. S&P 글로벌은 최근 전략적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10월 회사는 사모시장 데이터 제공업체인 위드 인텔리전스(With Intelligence)를 18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위드 인텔리전스는 1998년 설립돼 전 세계 3천 개 고객에게 대체투자 데이터를 제공하며, 2025년 매출은 1억 3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 인수는 블랙록이 2024년 7월 프리킨(Preqin)을 32억 달러에 인수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금융기관들이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등 사모시장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분야 데이터 제공업체들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동시에 S&P 글로벌은 AI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2025년 12월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S&P 글로벌의 데이터가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BigQuery)에 통합되며, AI 기반 워크플로우에 직접 활용될 수 있게 된다. 또한 8월에는 코모디티 인사이츠 데이터를 구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 데이터 산업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기준은 명확하다. 첫째, 2월 10일 실적 발표에서 EPS가 컨센서스인 4.26달러를 상회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레이팅스 사업부의 채권 발행 활동과 마켓 인텔리전스 사업부의 구독 매출 증가율이 핵심이다. 둘째, 2026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매출 7~8% 성장, EPS 17.60~17.85달러)를 충족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셋째, 위드 인텔리전스 인수 시너지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의 구체적인 수익화 계획이 제시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정적 신호로는 주가 흐름이 있다. S&P 글로벌 주가는 2025년 1년간 10.75% 상승에 그쳐 S&P 500 지수(16.72%)를 하회했다. 특히 8월 고점 563달러에서 현재 510달러 수준으로 약 9% 하락했다. 밸류에이션도 부담이다. 현재 P/E 비율은 39.64배로 높은 편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98배다. 다만 포워드 P/E는 27.40배로 낮아지고 있어, 시장이 향후 실적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11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중간값은 62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1.6%의 상승 여력이 있다. 목표주가 범위는 540~675달러이며, 10개 증권사가 매수 또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매도 의견은 단 한 곳도 없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 1월 13일 목표주가를 620달러에서 627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시나리오 분석을 해보면,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4분기 실적이 EPS 4.35달러 이상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2026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넘어서며, AI 및 사모시장 데이터 수요 확대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는 애널리스트 목표가인 620달러를 향해 상승할 수 있다. 베이스 시나리오는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수준을 충족하고, 2026년 가이던스가 기대에 부합하며,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다. 리스크 시나리오로는 채권 발행 시장이 둔화되거나, 경기 침체 우려로 기업들의 데이터 구독이 감소하거나, AI 경쟁에서 블룸버그나 LSEG에 뒤처질 경우 주가가 450달러 수준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 향후 1~6개월간 주가 방향은 2월 10일 실적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서프라이즈 시 550~580달러 레벨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근거는 임원 매수, 긍정적 어닝스 ESP, 강력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다. 단기 리스크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둔화,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속,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있다. 장기적으로 6개월 이상 관점에서 S&P 글로벌의 구조적 성장 동력은 견고하다. 첫째, 금융시장의 복잡성 증가로 신용평가, 지수,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이다. 둘째, 사모시장 성장으로 대체투자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위드 인텔리전스 인수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셋째, AI 시대에 양질의 금융 데이터는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이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이를 수익화하는 통로다. 다만 블룸버그, LSEG, 무디스 등 경쟁사들도 AI와 사모시장 데이터에 투자하고 있어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종합하면, S&P 글로벌은 임원의 자사주 매수, 강력한 3분기 실적, 긍정적인 4분기 전망, 전략적 인수와 파트너십 등 여러 긍정 요인을 갖추고 있다. 주가는 8월 고점 대비 약 9% 하락해 단기 과매도 상태이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대비 21.6%의 상승 여력이 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최근 1년간 시장 대비 부진한 성과는 리스크 요인이다. 2월 10일 실적 발표는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이벤트가 될 것이다. 보수적 투자자는 실적 발표 후 가이던스를 확인한 뒤 진입을 고려할 수 있으며, 공격적 투자자는 현재 수준에서 분할 매수 후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다. 장기 투자자에게는 금융 데이터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AI 시대의 수혜주로서 매력적인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