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CA
도네걸 그룹($DGICA) 모회사는 420억 원 매수, CEO 등 임원진은 140억 원 매도..."극명한 대비"가 말하는 것
2026.01.16 16:41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모회사 도네걸 뮤추얼이 18개월간 3천만 달러(약 420억 원) 규모 집중 매수한 반면, CEO 등 전 경영진은 1천만 달러(약 140억 원) 이상 체계적 매도
- 3분기 EPS 0.52달러로 컨센서스 0.37달러 대비 40.5% 초과 달성, 4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컴바인드 레이시오 95.9%로 개선
- P/E 8.02로 금융 섹터 평균 24.2 대비 극단적 저평가, ROE 14.28%, 배당수익률 3.73%로 밸류에이션 매력적
긍정 요소
- 모회사가 18개월간 $30M 집중 매수하며 장기 가치에 대한 강력한 확신 표명
- 4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컴바인드 레이시오 95.9%로 수익성 크게 개선
- P/E 8.02, P/S 0.71, P/B 1.14로 극단적 저평가 상태, ROE 14.28% 양호
- 부채비율 5.58%로 극히 보수적, 영업현금흐름 $54.79M 양호한 재무 건전성
- 배당수익률 3.73%, 배당성향 30.17%로 지속가능, 2025년 4월 5.8% 배당 인상
부정 요소
- CEO 등 전 경영진이 10월~12월 집중적으로 $10M+ 규모 체계적 매도
- 순보험료 3.4% 감소, 개인보험 부문 15.9% 급감하며 매출 성장 둔화
- 스몰캡 특유의 낮은 거래량(평균 10만 주)과 제한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2~4명)
- 2026년 중반까지 기술 플랫폼 전환 비용 부담 지속
- 중소기업·농촌 고객 집중으로 경기 침체 시 수요 감소 취약성
전문가
보험업계 전문가 관점에서 도네걸의 컴바인드 레이시오 95.9% 달성은 언더라이팅 규율 강화의 명확한 증거입니다. 개인보험 축소를 통한 수익성 중심 전략은 단기 성장을 희생하더라도 장기 가치를 우선시하는 합리적 선택입니다. 모회사의 지속적 매수는 내부자가 현재 밸류에이션을 매력적으로 판단한다는 강력한 신호이며, P/E 8은 동종 업계 평균 대비 과도하게 낮아 리레이팅 여지가 충분합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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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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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2026 | 01/16/2026 | 매도 | $ |
도네걸 그룹($DGICA)의 최대주주 도네걸 뮤추얼 인슈어런스가 2024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8개월간 약 150만 주, 총 3천만 달러(약 42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집중 매수했다. 같은 기간 케빈 버크 CEO를 포함한 전 경영진은 체계적으로 1천만 달러(약 140억 원) 이상을 매도했다. 이 극명한 대비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다. 도네걸 그룹은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사를 둔 중소형 손해보험 지주회사로, 중부대서양과 중서부 지역 21개 주에서 개인 및 상업용 보험을 제공한다. 시가총액은 약 7억 1,300만 달러로 스몰캡 범주에 속하며, A.M. Best 평가 A(Excellent)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대주주의 매수와 임원 매도가 동시에 일어날 때 어느 쪽 신호가 더 중요할까? 도네걸 뮤추얼은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DGICA의 모회사이자 5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들은 회사의 모든 내부 정보에 접근 가능하며, 보험업계를 수십 년간 운영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가장 최근인 2025년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3거래일 동안만 7만 8,343주(약 155만 달러, 약 22억 원)를 매수했다. 주당 평균 매수가는 19.81~20.05달러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반면 임원 매도는 10월 31일, 12월 6일 등 특정 날짜에 집중된 대량 매도 패턴을 보인다. 이는 Rule 10b5-1 계획에 따른 사전 설정된 거래이거나 스톡옵션 행사 후 다각화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 CEO 버크는 2회에 걸쳐 각각 9만 주(150만 달러)를 매도했고, CFO 제프리 밀러도 유사한 규모를 처분했다. 하지만 모회사의 공격적 매수 규모(3천만 달러)가 임원 매도(1천만 달러)를 압도한다. 재무 실적은 이 대조적 움직임의 배경을 설명한다. 2025년 3분기(10월 30일 발표) 실적은 매출 2억 4,592만 달러로 컨센서스 2억 4,419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EPS) 0.52달러는 예상치 0.37달러를 40.5%나 초과 달성했다. 이는 4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다. 더 중요한 것은 보험사의 핵심 지표인 컴바인드 레이시오(combined ratio)가 95.9%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이 수치는 100% 미만이어야 언더라이팅 이익이 발생함을 의미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다. 2분기에는 이 지표가 97.7%였고, 2024년 2분기에는 103%였다. 순이익은 2,0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으며, 투자 수익 증가가 주요 동력이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28%로 건전한 수준이고, 순이익률 8.72%도 양호하다. 하지만 표면 아래를 들여다보면 복잡한 상황이 보인다. 순보험료(net premiums earned)는 3.4% 감소했다. 개인보험 부문은 15.9% 급감한 반면, 상업보험은 3.4% 증가했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전략적 선택이다. 회사는 수익성이 낮은 개인보험 계약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다. 10월 30일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은 "2026년까지 개인보험 부문의 완만한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며 "상업 리스크 포트폴리오의 측정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단기 매출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수익성을 우선시하겠다는 의미다. 컴바인드 레이시오 개선이 이 전략의 효과를 입증한다. 회사는 또한 2026년 중반까지 기술 플랫폼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로, 단기 비용 증가 요인이지만 중장기 수익성 개선 동력이 될 전망이다. 밸류에이션은 이 회사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이다. 주가수익비율(P/E)이 8.02에 불과하다. 금융 섹터 평균 24.2, 시장 전체 평균 40과 비교하면 극단적으로 낮다. 주가매출비율(P/S) 0.71, 주가순자산비율(P/B) 1.14도 저평가를 시사한다. 이 정도 저평가가 정당화되려면 심각한 재무 위험이나 성장성 결여가 있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 반대다. ROE 14%대, 부채비율 5.58%(극히 보수적), 영업현금흐름 5,479만 달러 양호, 배당수익률 3.73%에 배당성향 30.17%로 지속가능하다. 2025년 4월에는 배당을 5.8% 인상했다. 주가는 2024년 6월 13.19달러에서 2025년 12월 20.71달러로 57%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2개 매수, 2개 보유로 "중간 매수" 등급이며, 목표주가는 21~21.50달러다. 키프 브루엣 앤드 우즈는 2026년 1월 6일 목표가를 20달러에서 21.50달러로 상향했다. 투자 판단을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긍정적 시나리오는 컴바인드 레이시오가 95% 이하로 지속 개선되고, 상업보험 순보험료가 분기당 5% 이상 성장하며, 기술 플랫폼 전환이 2026년 중반 완료되고, 주가가 목표가 21달러에 근접할 때다. 이 경우 모회사의 판단이 옳았음이 입증되며, P/E 10~12 수준까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가 있다. 중립 시나리오는 컴바인드 레이시오 95~97% 유지, 총보험료 정체 또는 미세 감소, 현재 수익성 수준 유지 시다. 이 경우에도 배당수익 3.7%와 저평가 매력은 유효하다. 부정적 시나리오는 컴바인드 레이시오가 100% 이상으로 악화되거나, 상업보험 성장이 둔화되면서 개인보험 감소를 상쇄하지 못하거나, 대규모 재해 손실이 발생하거나, 모회사 매수가 중단되는 경우다. 특히 모회사의 매수 중단은 내부자 심리 변화를 의미하므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 단기 전망(1~6개월)은 조심스럽게 긍정적이다. 2026년 2월 중순 4분기 실적 발표가 첫 번째 시험대다. 컨센서스는 EPS 0.69달러를 예상하며, 4분기 연속 서프라이즈 달성 여부가 관건이다. 주가는 52주 최고가 21.12달러 근처에서 등락하고 있어, 실적이 기대에 부합하면 돌파 가능성이 있다. 2월 3일 배당락 이후 17일 배당 지급도 지지 요인이다. 단기 리스크는 보험업계 전반의 수요 둔화와 소형주 특유의 낮은 거래량(평균 10만 주)으로 인한 변동성이다.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2~4명에 불과해 뉴스 공백기에는 주가가 소외될 수 있다. 장기 전망(6개월 이상)은 기술 플랫폼 전환 완료와 수익성 중심 전략의 성과에 달렸다. 2026년 하반기 플랫폼 가동 후 운영 효율성과 상업보험 성장 가속 여부가 핵심이다. 성공 시 P/E 10~12로 리레이팅되며 25~27달러 수준도 가능하다. 구조적 리스크는 미국 경제 침체 시 상업보험 수요 감소와 투자 포트폴리오 손실이다. 회사는 주로 중소기업과 농촌 지역 고객에 집중하는데, 이들은 경기 민감도가 높다. 결론적으로, $DGICA는 모회사의 강력한 신뢰 신호, 개선되는 펀더멘털, 극단적 저평가가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임원 매도와 보험료 감소는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모회사는 18개월간 3천만 달러를 투입하며 장기 가치를 확신하는 반면, 현장 경영진은 단기 불확실성을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간극은 투자자에게 기회이자 위험이다. 밸류 투자자에게는 P/E 8, 배당 3.7%, ROE 14%의 조합이 매력적이며, 특히 모회사가 지속적으로 매수한다면 하방은 제한적이다. 반면 성장 투자자에게는 매출 감소와 제한된 성장 동력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현재 주가 20.71달러는 목표가 21~21.50달러에 근접해 있어, 단기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나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시 돌파 가능성이 있다. 투자 시점은 4분기 실적 발표(2월 중순) 이후로 미루거나, 지금 소량 진입 후 실적 확인 후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다. 무엇보다 모회사의 SEC 신고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매수 중단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